[리뷰] 해고당한 암흑병사(30대)의 슬로우한 세컨드 라이프

[리뷰] 해고당한 암흑병사(30대)의 슬로우한 세컨드 라이프

카게무샤 29 406 0

解雇された暗黒兵士(30代)のスローなセカンドライ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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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암흑병사 '다리엘'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마왕군에서 짤린다.


실의에 빠져 방황하다 인간의 마을에 간신히 도착한 그는, 

자신이 마족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인간이기 때문에 마족의 마법을 일절 사용하지 못하고 짤린 다리엘.

인간의 마을에서 모험자 스킬을 배우고, 부쩍부쩍 강하게 되어간다.

그런데도, 전투에 향하지 않고 평온한 생활을 누리며 마을에 정착한.


그런 다리엘과는 별개로,


그를 해고했던 마왕군 사천왕이나,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여행하는 용사 등이 방문해 와,

소동이 되거나, 곧 해결되거나 하는 슬로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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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어그로끌기

R15 잔혹한 묘사, 슬로우 라이프, 아저씨 주인공, 용사, 사천왕, 불우 스타트, 마을 경영, 주인공 최강.

R15 잔혹한 묘사, 주인공 최강.

이 작품은 점차 먼치킨이 되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R15가 달려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범한 전투이며, 유혈사태 자체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전투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점과 인간과 마족 사이의 타협점을 지향하는 부분 탓에, 목숨을 건 싸움은 거의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적습니다. 진지한 전투를 원하시는 분에겐 그다지 추천드릴 수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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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주인공, 불우 스타트.

아저씨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해고로 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지요. 

이 작품이 진지한 작품이었다면 복수나 원망을 향하겠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자책하는 맘이 더 강합니다. 

때문에 복수를 기대하셔도 거의 의미 없지만, 저쪽에서 알아서 일일이 싸우려고 시비를 걸어오기 때문에 약간은 사이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우하다지만, 히로인과 쿵짝을 맞춘걸 보면....

솔직히 사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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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라이프, 마을경영

대체 작가들은 슬로우 라이프를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무튼, 주인공은 이전에 알던 마족들이나 실력 있는 인간들과 손을 잡아 마을 번영에 힘을 씁니다. 

딱히 마을 경영이라 부를 정도는 아니고, 마을에 찾아오는 트러블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것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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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사천왕

줄거리에서 언급되듯, 용사와 사천왕도 마을에 찾아옵니다.

마을에 도착했더니 무지 강한 녀석이 있다. 그러면 어떤 전개가 될지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보다 이 작품에선 용사나 사천왕 등 미소녀 계열의 캐릭터가 여럿 등장하는데,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해 하렘 작품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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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키고 싶은 키워드

코미디

왜 이 키워드가 붙어있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이 작품은 진지한 순간이 거의 없습니다. 주인공은 착해빠졌다 치부할 수 있지만, 처음 만나는 히로인도 개그 속성, 히로인의 아빠인 촌장도 개그속성, 사천왕도 개그속성, 부친도 개그 속성, 주변 사건  사고의 결말도 대부분 진지함이 빠져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진지한 녀석들이라곤 주인공을 싫어하는 녀석들 밖에 없습니다.


진지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최악의 작품이 되겠지만, 가볍고 코믹하며 빠른 전개가 되길 원하시는 분에겐 최적의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작중에선 주인공의 과거가 밝혀지는 등등, 여느 소설이었다면 감동적인 연출과 무거운 분위기를 잔뜩 깔수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무거워지려는 순간 히로인이 부친들을 제압한다거나 하는 등... 이 소설 분위기가 너무 가볍습니다. 


가볍게 킬링타임 하고 싶으신 분에겐 매우 좋은 작품입니다. 


완결되었으니 가볍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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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깔린 주인공

일본에서는 흔히, 

아내에게 끽소리도 못하는 남편, 

아내에게 휘둘리는 남편을 두고 엉덩이에 깔렸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 소설에 미소녀가 제법 나옴에도 하렘이라는 타이틀이 붙지 못하는 이유라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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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다 가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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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일러가 훌륭하네요
[@wws30] 진짜 흉기....
결말이 초월엔딩이지만 뇌빼고 보기 좋은 작품이죠
[@Feelike] 뇌를 옆자리에 정좌시키는 소설...
이것도 완결이였구나...제목 찾기 귀찮았는데...감사합니다
[@하이빌더] 찾던 작품이라니 다행이군요.
촌장딸내미가 사실 마왕아닐지 ㅋㅋㅋ
[@소설사랑] 마왕은 따로 등장하지만...아무리봐도 세계최강은 그쪽같죠.
단일 히로인 온리입니까?
[@담혁] 우선 리뷰에서 언급한 그대로, 미소녀 캐릭터는 제법 나옵니다. 다만... 그녀들이 주인공과 만날 즈음에는 이미 거사까지,  메인 히로인이 다 치뤄뒀다... 그렇게만 표현하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남주 아내가 세계 최강 같은데 ㅋㅋ
[@리네] 물리 max
감사합니다.
[@민성잉] 저도 감사합니다
히로인이 남주를 밀쳤는데 죽을뻔 했다는 웃픈 이야기가....
[@RyanPyo] 대부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듯한
[@카게무샤] 매번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yanPyo] 리뷰어의 반영구적 의무라 생각합니다.
밀치면 죽음 .!
[@기가이스] 강하게 안겨도 죽음!
슬로우이면서도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화열운] 공감합니다
free 01.22 20:36  
사실 여주가 진용사 혹은 진마왕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작품
[@free] 그 정체는 사실...
ㅋㅋㅋㅋㅋㅋ 잼있게봤죠. 잡혀사는 불상한 주인공...
[@닝겐] 어디 내놓아도 '지지않는' 훌륭한 아내가 있지요.
코미디가 있는 것도 좋은 면이 있죠
[@테이렐] 개개인의 취향차가 있겠지만, 저는 코미디가 있을 수록 쉽게 안질리는 편이랍니다
아 이거 볼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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