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그 엘프 씨는 세계수에 저주 받고 있습니다.

[리뷰] 그 엘프 씨는 세계수에 저주 받고 있습니다.

카게무샤 17 318 0

そのエルフさんは世界樹に呪わ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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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는 좀 깁니다. 

키워드가 여느 소설에 비해 많기 때문이지요.


또한 이미지를 제법 넣었습니다, 

성인물이 아니기에 그다지 거르지 않고 넣었습니다만...

작품 일러스트 전반적으로 노출이 좀 있습니다.

있.습.니.다.


후방부주의로 인한 과실은 제가 책임져드리지 않음을 명시해둡니다.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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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엘프는 세계수의 저주를 받고 있었다.
불을 사용할 수 없고, 음식에 머리를 맞고, 나무가 마구 자라 정착도 안된다.


그런 생활이 싫어서, 

울분에 저주를 퍼뜨려 주겠다며 마을을 뛰쳐나간 엘프소녀는 

숲에 잠긴 폐허 도시에서 한 모험자를 만난다.


"먹을래?"


실력으로는 엘프의 발 밑에도 못미치는 저급 모험자는, 떨면서 밥을 내밀었다.


"'아'의 부족, 에루네 마을의 미리나 반."

"'다'의 부족, 볼크 마을의 루 아가스."

"'하'의 부족, 에루토라네 마을의 멜리사 빈."


"""그런데 밥은 아직인가요?"""


"아직이야."


따듯한 밥으로 세계를 구한다.

이것은 엘프의 저주를 둘러싼, 애송이 모험가 카이 웰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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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어그로 끌기

R15, 모험, 러브코미디, 따끈따끈, 개그, 진지함, 에우, 애송이 주인공, 엘프, 하렘, 해피엔딩, 밥, 도게자, 용사, 성녀, 공주, OVL대상5

R15, 모험

이 작품은 R15가 붙는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액션도 있습니다만, 다소 지저분한 생리현상 묘사나 과도한 스킨쉽에 의한 R15라 판단합니다. 

만약 본격적인 액션을 원하신다면 이 작품을 추천드리기는 망설여집니다. 

반대로 스킨십이 있다고는 하지만 본격적인 에로스를 원하시는 분에게도 추천드리기 망설여집니다. 

망설여집니다(중요하다 싶어 두번 말함)


분위기 자체는 가벼운 분위기의 모험물. 일상물에 가깝습니다. 

주인공 성격탓에 키워드에도 없는 '슬로라이프' 분위기가 슬쩍 감돌기까지하는 이상한 작품입니다. 물론 슬로라이프는 아니지만, 대부분 느긋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사건이나 사고도 비교적 싱겁게 해결되거나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이 많다는 것을 기억해두셨으면 합니다.

다만 그런 부류의 사건사고가 거의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읽는 사람으로서는 그다지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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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이 작품은 개그물입니다. 

다만 만담개그보다 행동개그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때문에 보기에 지저분한 개그나, 모처럼의 미인이 망가지는 개그가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명시해뒀으니 읽으신다면 주의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 작품은 폭소하며 웃을 수 있는 개그보다는 실소에 가까운 개그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모처럼의 미인이 엉망이다'에 가까운 감상을 느끼게 되는 개그가 주를 이룹니다. 

이 작가는 미소녀 망가뜨리기를 좋아하는 걸까요...? 

성과 관련된 드립도 적지 않기 때문에... 약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개그 특성상 분위기는 대개 밝고 화기애애합니다. 

이야기가 거의 어두침침해지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읽으실 분에겐 제법 권장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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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도게자, 엘프
이 세개의 키워드는 거의 항상 묶여다니는 키워드입니다.

위에서 말항 행동 개그이면서도, 이 소설의 오리지날 엘프에 가까운 요소를 물씬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이 소설의 엘프는 여느 소설에 나오는 흔한 설정의 엘프를 다소 재해석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엘프와 세계수, 엘프와 인간의 역사, 엘프 종족 마다의 특성 등등에 코미디 요소가 적절하게 섞여 제법 흥미롭게 명시되어있는 작품입니다. 


우리가 흔히, 엘프는 세계수를 수호하고 활을 잘쏘며 미인이 많다고 생각한 것들을... 작가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것들이 제법 흥미롭기 습니다. 설명이 자주 등장하지만, 대부분 코믹한 상황과 연결되어있기에 지루한 설명은 그다지 없습니다. '작가가 직접 짜넣은 설정이 많은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에겐 제법 권장드릴 수 있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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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코미디, 하렘, 해피엔딩, 따끈따끈

이 소설은 4개의 키워드가 연애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단맛은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듯이 주인공이 히로인들과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히로인들은 나름 고민하지만 고구마 전개보다는 자연스러운 전개에 가깝습니다. 

주인공 역시 그다지 망설임 없이 그 하렘에 순응합니다. 

때문에 알콩달콩 같은 것은 없이, 이들의 관계가 연인으로 변했을 뿐을 의미합니다.


진짜 하렘이기 때문에 순애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에겐 그다지 권장드릴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뭣보다 히로인들의 감정 어필이 대부분 개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연애요소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소 웃픈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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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함

이 소설은 가-----끔 진지해집니다. 

다만 그 해소법도 대개 가벼운 개그, 가벼운 분위기, 밝은 분위기로 해소 되기 때문에 

고구마 요소는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없습니다. 


어둠의 딥딥 다크와 같은 블랙 언저리의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에겐 그다지 권장드리지 않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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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성녀, 공주

흔하디 흔한 용사파티가 등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엘프 셋의 이야기, 그리고 서브 느낌으로 용사일행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어느 쪽의 이야기든 제법 봐줄만하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용사 일행이 주인공 일행의 이야기에 섞여들어가듯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니 거부감이 덜하고 읽을 때 피로도도 덜합니다. 별도로 용사의 연애사에도 제법 흥미가 생기는 부분이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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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랩(OVL) 문고 대상

왜 이 소설이 대상을 받은거지?! 

하고 놀랐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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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えう)

처음엔, 당최 이게 무슨 키워드인가 했는데... 

그냥 엘프 히로인의 말투입니다(여러 일러스트에서 대사 확인 가능)

에우ㅅ! 하고 놀라거나 ----에우 하고 어미에 붙여 말합니다. 

고양이 캐릭터가 냥냥 거리는 것에 가깝습니다.

딱히 사투리는 아닙니다만, 이런 말투탓에 읽을 때 다소 원시 부족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것때문에 일본어 어학사전을 찾아다녔.... orz


히로인이 에우 에우 하고 말하는 건, 아마 번역기 작업으로는 표현하기 제법 까다롭다고 판단합니다.

때문에 이 리뷰를 통해 '히로인이 그런 말투구나'하고 깨달을 수 있었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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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히로인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한곳에 머무르면서 일상처럼 보내는 게 읽을 때 더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시끌벅적하면서도 한가롭고 느긋한 분위기의 일상이 맘에 들었거든요.


다만 그렇게 하면 엘프들의 만성적인 문제가 결코 해결 될 리 없으니 스토리상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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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エルフさんは世界樹に呪われています。 (syosetu.com) 

17 Comments
감사합니드 !
[@wws30] 저야말로 감사합니드 !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글 이었습니다
[@봉은헌] 흥미를 이끌 수 있었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근데 엘프들이 식충이 같은 건가요?
[@RyanPyo] 네!
(확답)
[@카게무샤] ... 주인공은 힘들겠네요...
[@RyanPyo] 초반엔 웃으면서 볼 수 있고, 후반엔 밥만의 관계가 아니라는 점도 좋지요.
? 이번에는 라이킴 팩토리에도 여기에도 없는데요......
[@RyanPyo] https://dragonkid.net/bbs/board.php?bo_table=t1&wr_id=11349

그렇게 말하시면,,, 제가 곤란합니다...
[@카게무샤] 아 세계수라고 나와 있어서 세계수 라고 쳤는데 제목이 세계 수 였네요...
음. 마침 읽을 거리 없었는데 이걸로 읽어봐야겠네요
[@화열운] 마음에 들게된다면 기쁩니다.
호오 그런데 순애는 아니구나 아쉽네
[@담혁] 작가는 엘프, 다크엘프, 하이엘프... 이 세가지를 다 다루고 싶었던 것 같네요.
애매모호한 작품세계관이네여 ㅎㅎ
괜찮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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