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줄거리
클래스가 통채로 이세계에 소환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치트 스펙과 '천직'을 가지는 와중, 혼자 평범한 주인공 나구모 하지메.
그의 '천직' 은 '연성', 바꿔 말하면
그저 단순한 대장장이직이다.
최약의 그는, 반 친구들에 의해 나락의 바닥에 떨어뜨려졌다.
필사적으로 살아남으려 발버둥치고, 정신을 차려보면 세계 최강… 이라는 흔한 이야기.
키워드
- R15 잔혹한 묘사 이세계 전이 조만간 주인공 최강 표변하는 주인공 귀축 편의주의 이세계 소환 오리지널 병기 텐프레 요소 다수
클래스가 이세계에 소환되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흔한 클리셰이긴 합니다.
이 소설은, 주로 클리셰를 작가의 성향대로 바꿔가는 느낌으로 전개가 됩니다.(클리셰 존재)
주인공의 반에는 각각 능력이 특출난 학생들이 많습니다.
용사, 치유사, 암살자 같은 유명한 직업 이외에도, 뇌근 권사라던지, 결계사라던지,
강령술사, 투척술사 등 여러 직업을 천직으로 가져, 작품 내에서 자신의 능력에 맞게 잘 발휘합니다.
이 작품은 흔한 이세계물들과 달리,
생각보다 반 친구들의 설정이 탄탄합니다.
그저 '있었다' 정도로 넘기는게 아니라,
자주 나오기도 하며 가끔은 주인공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반 친구들 전체와 적대하는 작품을 원하신다면 다른 작품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개그
단순히 시도때도 없이 억지웃기려 하거나,
개그에 초점을 둔 작품은 아닙니다.
작품 진행이 진지할때는 진지하게 웃길때는 재미있게, 타 작품의 유명 대사 등을 인용한다던지로 적절하게 섞었습니다.
완전 진지한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
주인공 (조만간 주인공 최강 표변하는 주인공 귀축 편의주의)
줄거리에도 나와있다시피, 주인공은 혼자 흔해빠진 직업인 연성사입니다.
반친구의 누군가로 인해서
주인공은 미궁의 나락, 최하단으로 떨어지게 되고, 모종의 이유로 강력해집니다.
부모님의 주인공은 게임회사 사장, 소녀만화의 작가이십니다. 덕분에 주인공은 부모님께 주입당한 오타쿠 기질로 인해 여러모로 도움을 받기도 하지요.
주인공은 복수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집으로 돌아간다, 그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의 도움을 무시하거나, 불의를 봐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집에 돌아갈 방법만을 찾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죠.
이 부분은 고향 생각은 1도 안하는 다른 작품들의 주인공들과 크게 대비되는 점입니다.
또한, 요즘 널린 복수물들과도 다르죠.
R15 잔혹한 묘사 귀축
주인공은 자신과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되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자신의 앞길을 막는다면 가차없이 죽입니다. 살인에 큰 저항도 없죠,
조종당하는 사람들에게 미니건을 망설임 없이 갈긴다던가, 자신의 부족을 구해달라는 토인족을 익룡에게 던져버린다던가,
꽤나 귀축이지만, 주인공 자신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전투
주인공의 전투씬에서는, 현대무기의 모습을 한 마개조를 당한 장비들이 나옵니다.
전류를 흘려 발사하는 리볼버, 개틀링 레일건, 미사일, 로켓런쳐, 날아다니는 십자가, 태양광 집속기 등, 중2병에 걸린 분들이라면 환장하실겁니다.
전투신을 질질 끌거나, 너무 순식간에 끝나지도 않습니다, 적당하게 잘 묘사되어 있으며, 남자의 로망을 실현시켜ㅈ
되자!
이 작품은, 소설가가 되자! 에서 연재되는 작품입니다.
소설가가 되자에서는 제법 인기가 많은 작품이죠,
분량도 그에 걸맞게 적지 않습니다.
무려 완결작이며, 후일담도 계속 연재중이지요.
또한 우리나라, 한국에서도 정발되며 조금이나마 인기가 있던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도 1기를 방영했고,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만화(RoGa)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외전)
흔해빠진 학원으로 세계최강(외전) 등
많은 인기를 받는 작품입니다.
외전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작품은 완결작입니다.
외전인 애프터스토리가 나오고 있죠,
지극히 개인적입니다만, 애프터스토리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본편의 존재감이 없던 캐릭터 엔도의 어비스게이트경 스토리, 짜증용사(by 마왕) 코우키의 스토리 등등
어떻게 보면 본편보다 재미있기도 합니다.
여담
제가 최애작 중 하나입니다.
아쉽게도 한국 정발작이라 파일을 올리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리뷰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작가분의 필력이 좋아서 몰입도 잘 되고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도 않아서 좋은 작품입니다.
다 이냥저냥 재미도 없고, 다 비슷한 이세계물만 나오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작품들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일러스트(수위가 조금 있어서 그나마 정상적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