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책벌레의 하극상

[리뷰] 책벌레의 하극상

소금우유 13 672 1
책벌레의 하극상
~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本好きの下剋上
~司書になるためには手段を選んでいられません~
파일:책벌레의 하극상 1부 1권.jpg
장르
작가
카즈키 미야
삽화가
시이나 유우
번역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png TO북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길찾기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png TO북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V노블 Plus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png 2015. 01. 25.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6. 08. 11.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3. 09. 23. ~ 2017. 03. 12.
권수
파일:일본 국기.png 24권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18권


밑에 '전국 코마치 고생담' 리뷰에서도 나왔었지만 워낙 갓 작품이라서 다시 나무위키를 참조해서 자세히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ㅎㅅㅎ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책벌레였던 주인공이 지진 때문에 책에 깔려죽은 것을 계기로 마법이 존재하는 중세 시대의 이세계 평민 병사의 딸로 전생하지만, 책을 찾아보기 힘든 현재 상황에 불만을 품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는 줄거리의 마법이 존재하는 이세계 전생 영지 경영물이다. 물론 여성향에 속하는 작품인 만큼 로맨스 요소도 적진 않으며 주인공이 플래그를 꽂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작품의 설정과 주변환경, 그리고 주인공의 취향과 사고방식 탓에 주인공이 연애전선에 끼어들 여지는 적은 편이다. 후반부에 가면 로맨스 요소가 나오긴 하나 주인공이 워낙 둔한 탓에 연애에 관심이 없다보니 본인보다는 주위에서 더 안달하며, 연애 경험도 없어서 자신의 감정이 연애 감정인지 눈치채지 못한 점도 있다.

여타 영지 경영물과 다르게 주인공에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신분도 주어지지 않고 주변의 이해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며 심지어 환생한 몸의 건강조차 심각한 수준이라 스스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책, 문자에 대한 광적인 집착으로 여러 종이를 생산하는 방법이라든가 여러 필기구를 마련하는 방법을 기억하고 있다는 지식 치트와 근처 또래 남자를 매료시키는 정도의 외모 보정을 사용해 여러 난관을 뛰어넘어 누구라도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세상으로 바꾸려 노력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의 골자다. 위에는 간략하게 소개했지만, 주인공인 마인의 꿈은 절대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현대인 천재론에 대한 비판이 어느 정도는 들어가 있다. 작품 내내 마인은 무언가를 혼자서 이루지 못하고, 절실할 정도로 타인과 교섭해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나간다. 다만, 책에 대한 것만은 현대인 천재론에 준하거나 그 이상이다. 일반적인 책벌레는 책을 좋아하고 어느 정도 익히려는 하나, 책을 만드는 과정, 그것도 잉크의 점성도까지 일일히 측정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주인공의 폭주를 막거나 몸이 약하다든가 때문에 가려졌질 뿐이지 일반적인 책벌레보다는 출판사 관계자에 가까운,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책벌레라면 수십, 수백종에 이르는 과자 만드는 법을 알고 있지 않다. 물론 주인공의 언어 해석 및 습득 속도, 아우브나 왕족 앞에 내놔도 될 정도의 예의범절, 신관으로의 업무, 조직(고아원) 관리, 상업 등을 빠르고 정밀하고 우수하게 습득하며, 그것도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때도 있다는 점을 비추어 봤을 때, 단순히 주인공이 그냥 천재여서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원래 이세계물에서는 어느 정도 현대인 천재론이 적용되는 게 정상이긴 하다. 오히려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을 이세계물에 등장시키면 플롯을 진행시키기에 애로 사항이 꽃피게 된다.

작품 서술을 들여다보면 머릿속이 특정 소재로만 차있는 주인공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을 주인공 1인칭으로 서술하는 작품이다. 이런 류의 작품은 흔히 주인공만 부각되고 기타 다른 인물들은 주인공이 불러올 변화를 기꺼이 맞이하거나, 조언하거나 대적하는 수준에 머무르기 마련이고 또한 이 작품 역시 그런 흐름을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작품은 때때로 주변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겉으로만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주인공 시점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독자에게 단단히 각인시킨다. 실제로 다 읽은 후에 재독하다 보면 복선반전서술트릭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에게 "스토리를 어떻게 짜냐"는 질문에 "세계관 구성을 위해 다양한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유럽 및 일본의 사료를 참고했다고 하니 라이트 노벨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고도 볼 수 있다.



라고 나무위키에 특징이 나와있는대 실제로 여성향 라노벨 치고는 연애요소는 아주 적은 편이고 오히려 약간의 코믹과 시대적 세계관에 따른 정치와 영지 개발 및 마법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은 편입니다.

주인공이 이세계에 전생했지만 현대와 중세시대와의 생활수준 차이를 느끼며 자신이 읽고싶은 책을 만들려고 하면서 다양한 현대 기술과 요리 등을 재현하려고 하고 혼자 힘으로는 못하니 주위의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기술을 펼쳐 영지를 발전하고 다양한 정치적 대립과 고난을 재미있게 뚫고나가 결국 일개 '시민'에서 '푸른 무녀'으로 '푸른 무녀'에서 '영주의 딸'로 '영주의 딸'에서 '신의 화신이자 대영지의 영주'가 되는 장편 라이트 노벨입니다.

텍본으로 해도 15메가가 넘을 정도로 장편이면서 무척 재밌으니 모두 즐겨보세요~ 코믹스도 봤는대 저는 원작 소설이 훨신 재밌더라고요~


1권
2권
3권
파일:책벌레의 하극상 1부 1권.jpg
파일:책벌레의 하극상 1부 2권.jpg
파일:책벌레의 하극상 1부 3권.jpg
제1부 병사의 딸 I
제1부 병사의 딸 II
제1부 병사의 딸 III
파일:일본 국기.png 2015년 01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6년 08월 11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5년 0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6년 12월 15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5년 07월 01일

13 Comments
화열운 2020.10.25 20:45  
이거 너무 재미있긴 한데 분량이 많아서 중간에 접을 수 있는 위험이 있사오니 꾹 참고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성작가의 섬세함과 대충대충이 없는 디테일한 전개가 대단한 대작입니다.
특히 신분사회의 모습을 꼼꼼하게 설명해서 감탄을 하면서 읽었네요.
정발본은 사서 읽으면 좋지만 워낙 장편이어서 비용이 만만치 않을겁니다.
웹버전(완결)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imas 2020.10.26 12:58  
정발본은 두꺼운 책이 18권이나 나와 있죠.. 올해 4분기중으로 두권이 더 정발예정이구요..
완결된 웹버전은 안 보고 정발본만 읽고 있는 터라 요즘 뒷부분이 궁금해서 몸을 뒤트는 중입니다..
상호 2020.10.29 11:23  
댓글내용 확인
soad7527 2020.11.01 05:45  
으아... 이건 만화로 알게 됐다가 애니도 보게 됐는데 소설은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나네요
HRABBIT 2020.11.07 09:03  
만화나 애니 나오기 전부터 재미있게 본 소설인데 재미있죠
jjjgh 2020.11.07 09:15  
책을 위해 이상한 짓하는..
sorktka 2020.11.09 00:33  
Erin 2020.11.14 00:29  
재미있긴한데 전 거의 끝부분가서 결국 하차했어요 너무 반복 패턴이 길어서...
dksi 2020.11.21 15:37  
주인공이 책 만드는 거 기다리다 포기한 작품,,,, 만화로 보다가 만화도 포기했던...
쿠루 2020.11.25 15:59  
저를 라노벨이란 장르에 빠지게한 작품이죠.
채승윤 2020.12.12 21:06  
정말 기녜요 읽을 엄두가 안나는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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